'컬투' 이병헌 "오래된 팬들이 가장 기억에 남아"

2013-07-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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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 이병헌 "오래된 팬들이 가장 기억에 남아"

이병헌 (사진:영상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이병헌이 팬들에 대해 털어놨다.

8일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이병헌에게 컬투는 "가장 기억나는 팬은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병헌은 "모든 팬들이 기억나지만, 오래된 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같이 나이 먹으니 내 역사도 그분들이 보지만, 그분들 역사도 내가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팬에 대해 질문하자 "도쿄돔 팬미팅때 4만 2000명의 팬들이 모였다. 비현실적이었다. 가수가 아니다보니…지금 컬투쇼 무대도 어색하고 긴장된다"고 털어놨다.

이병헌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레드:더 레전드'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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