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김무열 소속사 프레인 TPC는 8일 "이번 소송은 김무열의 자진 입대와는 무관하게 김무열의 명예회복을 위해 진행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송의 궁극적인 목적은 현역 복무 취소가 아니라 명예 회복"이라며 취소 소송의 목적을 분명히 했다.
이어 "이번 취소 소송에서 승소를 하더라도 끝까지 복무할 계획이었다"며 "최근 소속사는 항소를 준비 중이었으나 김무열 본인이 항소를 원치 않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7일 수원지방법원 제3행정부는 김무열이 낸 현역병입영 통지처분 및 제2국민편입 취소처분에 대한 소송을 기각했다고 전했다. 김무열은 병역기피 의혹으로 지난해 10월 연예병사로 입대했으며 현재 국방홍보지원대 소속으로 군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