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착륙사고> 사고 항공기 23억 8000만 달러 보험가입

2013-07-0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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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착륙사고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의 보잉777기 OZ214편은 1136억원의 기체보험 등 23억 8000만 달러의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토부, 금감원, 보험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기가 가입한 항의 항공보험은 국내 9개 손해보험사로 구성된 LIG손보(간사 손보사) 컨소시엄, 코리안리, 해외 재보험사들에게 가입돼 있다.

이중 항공기의 기체 보상 한도액은 9950만 달러(한화 약 1480억원, 엔진 포함 시 1억 3000만달러)다.

이번 사고로 인해 사고 항공기가 전체손실됐기 때문에 9950만달러 정도의 보험금 지급이 예상된다.

한편 승객 배상책임보험은 총 22억 5000만달러(약 2조 6000억)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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