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눈물/사진=MBC |
최지우는 7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 '스타지우'를 통해 "오늘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드려야 할 것 같네요. 우리에게 삶의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워 줬던 작은 천사 해나가 새벽에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도 해나의 해맑은 웃음이 선명하게 떠오르는데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뛰어놀았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해나는 하늘나라로 갔지만 우리 마음속에는 영원히 함께할 것입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또 최지우는 "해나야,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마음껏 뛰어놀길 바라. 우리 해나의 해맑은 웃음 영원히 기억할게"라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해나의 기적 내레이션 당시 눈물을 참지 못하고 녹음을 몇 차례 중단하기도 했다. 특히 내레이션 녹음을 위해 일본 스케줄을 조정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