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지난 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년 하반기 프라이빗뱅커(PB) 자산관리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3년 하반기 프라이빗뱅커(PB) 자산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매년 2회씩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김종준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하나은행 PB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하나은행 포트폴리오 매니저팀은 아직 끝나지 않은 유럽 재정리스크와 미국의 출구전략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변동성 축소,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전략 등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하나은행 PB본부 관계자는 “올 하반기는 미국의 출구전략 가시화로 세계 자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시기가 될 것”이라며 “금융자산관리의 키워드인 변동성과 성장에 초점을 맞춰 불확실성을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