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S네트웍스 제공/바이클로 아카데미 자전거매장운영관리사 수료식>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LS네트웍스는 5일 자사가 운영하는 비영리 자전거 교육기관 바이클로 아카데미의 '제2기 자전거매장운영관리사'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8일부터 26일까지 바이클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6명을 뽑아 다음달 5일부터 23일까지 총 104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강의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시험에 합격하는 수강생에 한해 바이클로 아카데미에서 발급하는 '자전거매장운영관리사'자격증도 수여한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여가 및 레저 활동이 증가하면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자전거 관련 소상공인들과 창업희망자들에게 선진적인 매장운영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자전거 산업 및 문화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클로 아카데미는 자전거 관련 창업 및 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컨설팅 및 전문교육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설립됐다.
자전거 관련 교육 외에도 BMX 유소년팀 운영, 녹색자전거열차 행사지원 등을 통해 자전거 문화 선진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제1기 수료식을 마치고 수료생 16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