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박찬욱에게 묻고, <스토커>에게 듣는다.
‘KAFA+ 마스터클래스’가 ‘7월의 영화 마스터(Master)’로 박찬욱 감독을 초청,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CGV압구정에서 박 감독의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를 되짚어보고 감독 자신이 선정한 주요 장면에 대한 ‘쇼트 바이 쇼트(Shot by Shot)’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CGV압구정에서는‘박찬욱 감독 DAY’도 열린다.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 중 <복수는 나의 것> <친절한 금자씨> <스토커> 등 3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KAFA+ 마스터클래스’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씨네21>, CGV무비꼴라쥬가 공동진행한다. 연출, 촬영, 무술, 특수효과, 영화제 프로그래밍 등 영화산업 각 분야의 국내외 거장들을 초청하여 심도 있는 강연과 워크숍을 열고있다.
5월에는 정두홍 무술감독, 6월은 크리스티앙 전 칸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이 특강했다.
‘박찬욱 감독 마스터클래스' 수강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마스터클래스 담당자에게 이메일(1992diey@kofic.or.kr)로 하면된다.(02)3141-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