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명보(明報)는 베이징의 관광지인 이화원 외벽에 남성 10여명이 단체로 소변을 본 것을 고발하는 글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徽博)에 올라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고 4일 전했다.
이화원은 중국 황실의 여름 별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됐다.
차오(曹) 성의 누리꾼은 "40∼50대로 보이는 중국인 남성들이 단체로 소변을 보는 장면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했다. 이를 제지했지만 동작을 멈추지 않았고 외국인 관광객이 이 장면을 사진 찍기도 했다"고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