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객석기부는 기본,원작소설도 기부' 눈길

2013-07-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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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원작소설 '별봄맞이꽃' 들고 공연 관람에 나선 참사랑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제공:CJ E&M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오는 6일 개막하는 <스칼렛 핌퍼넬>이 단순 티켓을 제공하는 객석 기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원작 소설 책을 기부해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은 CJ도너스 캠프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1903년에 발표한 바로네스 오르치의 원작 소설인 '별봄맞이꽃' 200권을 전국 99곳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하고, 뮤지컬 공연의 객석나눔을 진행했다. 지난 3일 참사랑지역 아동센터 아이들 10명이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을 감상했다.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은 프랑스 공포정권시대에 무고한 희생자를 구하는 영웅의 이야기다. 박건형, 박광현, 한지상, 김선영, 바다, 양준모, 에녹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은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제작 CJ E&M 공연사업부분. 관람료 5만~13만원.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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