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교당 2명이 1팀을 이뤄 참가하며, 참여 학교수는 초등 18개교, 중 9개교라고 전했다. 이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초・중 1팀씩은 시교육청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인위적으로 조작되거나 옮겨지지 않은 자연을 관찰함으로써 자연과 친숙해져 자연현상을 통한 과학적 탐구에 보다 흥미를 느끼도록 하고, 학생들이 주변의 자연에 관한 호기심을 가지며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연과 과학학습에 흥미와 관심, 참여도를 높이는데 그 목적이 두고 있다.
정순기 평생교육연구원장은 “이번 제1회 세종시 자연관찰탐구대회를 통해 자연 속에서 한 식물이 그 자리에서 자라고 있는 이유와 그로 인해 일어나는 자연 현상을 주변의 자연과 함께 생각해 보면서 분석할 수 있는 좋은 학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