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화구역 정부지방합동청사 건립계획 정부의 예산지원예고로 기대감 한껏 높아지고 있다

2013-07-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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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 도화구역 정부지방합동청사 유치계획이 정부의 예산지원예고에 힙입어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인천시에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시의 건의를 받아들여 우선적으로 내년예산에 도화지역 정부지방합동청사 설계비 32억8천8백만원을 반영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대로라면 기획재정부는 오는8월까지 예산반영에 대한 계획서를 최종결정 한뒤,10월 국회에 예산서를 제출하면 올해말 국회예산심의를 거치는 절차가 남아 있는셈이다.
이 사안은 정부는 물론 여 야 정치권 모두 반대가 없는 사안으로 정상적인 국회 통과가 기대되고 있다.
내년5월 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도화구역 청사건립공사는 예정사업비 767억1800만원으로 2만5천제곱미터의 부지위에 연면적3만4408제곱미터의 규모로 진행되어 2017년 완공 될 예정이다.
이곳에 입주가 예정된 기관들은 인천보훈지청,인천지방노동위원회,중부지방고용노동청,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인천시남구선거관리위워회등 6개 기관으로 현재 소속직원579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밖에 현재 도화구역내에 입주가 예정됐거나 이미 운영하고 있는 기관은 시상수도본부가 입주할 행정타운과 청운대학교,제물포스마트타운,물류센터등이 있다.
한편 도화구역은 그동안 인천시가 투자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슴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침체와 사업성 예측실패로 제대로 개발이 되지 않은채 방치돼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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