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학점 미술 과제 '우표 만들어 팔아도 되겠어'

2013-07-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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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학점 미술 과제 '우표 만들어 팔아도 되겠어'

A학점 미술 과제/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A학점을 받은 미술 과제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학점 미술 과제'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우표가 붙어 있는 편지봉투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 우표는 실제 우표가 아닌 미술 과제를 위해 봉투에 직접 그려 넣은 것.

미국의 한 학생이 편지봉투에 우표를 그린 후 자신의 집으로 편지를 보낸 후 편지가 우체국 소인이 찍혀 발송되어 오자 이것을 과제로 제출했고, 이 학생은 A학점을 받았다.

게시자는 "우체국 직원이 속을 정도의 그림 실력과 창의력에 교수는 A학점을 준 것"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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