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이 물러나게 됐다. 헌법재판소장이 임시로 대통령직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압델 파타 엘 시시 이집트 국방장관은 이날 오후 9시쯤 국영TV 생방송을 통해 △무르시 대통령 권한 박탈 △현행 헌법 효력 정지 △새 내각 구성 △헌법재판소장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을 발표했다.또한 대통령 선거와 총선을 다시 실시하고 국가 통합위원회도 구성할 것임을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