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직자, 주말도 반납‘특별교육’

2013-07-0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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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례 걸쳐 홍익대서…출범 1년 새로운 도약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출범 1년을 맞아 일하는 조직으로의 변화 모색을
위해 공직자 658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5급 이상 간부급 158명 대상 1회, 6급 이하 실무급 500명 대상 2회 등 총 3차례로 나눠 홍익대
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진행된다.
간부공무원의 경우 시민불편과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주말인 오는 6일, 실무공무원은 오는 9․10일 이
틀 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안정행정부 박찬우 1차관을 초청, ▲국정 핵심과제인 ‘정부3.0’의 비전과 철학 등 가치공
유를 통해 정책수립의 실행력 강화 ▲시정 현안과제에 대한 토론회를 통한 문제해결 역량 강화
▲공직자의 적극성과 마인드 변화를 통한 의식제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통한 배려와 나눔의 유쾌
한 조직변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특히, 세종시 공직자로서 국가균형 발전과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새기고, 새로운 도약과 다짐
을 통해 출범 2차 연도를 알차게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유한식 시장은 “성공적인 세종시 건설의 장벽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종시 공직자
로서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세계적 명품 세종시 건설의 주역으로 높은 자부심과 긍지를 가
지고,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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