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억대 수수 혐의’ 원세훈 전 국정원장 소환

2013-07-03 20:3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검찰이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을 수수 비리 혐의로 소환한다.

3일 주요 언론에 따르면 검찰은 4일 황보연 전 황보건설 대표로부터 억대의 금품과 고가 선물을 받은 혐의로 원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황 전 대표로부터 “원 전 원장에게 억대 현금을 건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대표는 수십억원의 회삿돈 횡령 및 사기 대출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황이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을 상대로 황씨의 진술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