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창조하는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최문기 미래부 장관, 박상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부산광역시 관계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16개국 재외동포 청년과학기술자 및 과학기술계 오피니언 리더 1000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차대회는 창조경제 시대에 과학기술과 과학기술인의 역할을 모색하는 산학연 전문가 기조강연과 분과별 심포지엄으로 진행되고 대학생 등 청년과학도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의 특별강연 ‘새로운 성장’을 시작으로 현택환 서울대학교 중견석좌교수와 민계식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수상자협의회 부회장이 기조강연을 한다.
심포지엄은 정책, 여성, 창의인재, 해양과학기술 5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하고 주제별로 미래 과학기술 전망과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 교환을 할 예정이다.
청년과학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한민족 청년과학도 포럼(YGF), 대학생 과학기술동아리 창업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국내 및 교포 대학생간의 네트워킹 확대 및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2013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과 제2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시상한다.
1990년부터 열린 세계한민족과학기술대회를 모태로 탄생한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는 우리나라 과학기술계 500개 단체, 1000명이 참가해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의 미래지향적 비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종합학술행사다.
2013 연차대회에 대한 자세한 행사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kstam.kof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