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춘장대해수욕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제때 수거처리하기 위해 8월 18일까지 매일 2회 이상 순회 수거하고 휴무일에도 수거반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피서지 입구에 대형쓰레기통과 재활용품 임시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피서객이 쉽게 종량제봉투에 담아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유리병, 페트(PET)병, 캔 등 재활용품의 분리배출도 적극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속반을 편성해 피서지에서의 쓰레기불법투기행위, 불법소각행위 등을 단속해 위법 행위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피서지별로 군민자율청소시간(Clean-Up Time)을 운영, 피서객들이 자율적으로 주변청소를 하도록 환경정화 운동도 벌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피서지 환경조성을 위해 군민들이 선진 군민의식을 발휘해 쓰레기 안 버리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주변 청소,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기 등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