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토의에는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가정보원,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부처의 대테러 관계관 60여명이 참석했다.
합참은 “국내외 정세와 북한의 테러위협 평가, 효율적인 테러대응 방안, 테러범 조기 검거를 위한 효과적인 증거수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테러 유형별 관계기관 조치와 관계기관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박 중장은 토의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비핵화 요구를 타개하고 체제 공고화를 위해 대남 도발뿐 아니라 테러를 자행할 위협이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확고한 대응 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