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사진]아주경제 배인선 기자=2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거래일 기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000선 회복에 성공했다. 지난 달 24일 ‘블랙먼데이’ 당시 100포인트 넘게 주가가 빠지면서 2000선이 붕괴된 지 엿새 만이다.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11.32포인트(0.57%) 오른 2006.56으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50.36포인트(0.65%) 오른 7768.84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증시에서는 중국이 러시아와 5일부터 합동 해상훈련을 포함해 두차례 군사훈련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주·항공·군수 종목이 급등해 전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황금·금융·부동산 종목은 급락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