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지난 26일 (사)IBS KOREA의 지능형건축물평가에서 신청사가 건축, 기계, 전기, 정보통신, 시스템통합, 시설경영관리 분야 등에서 기능과 용도에 적합하게 구축되고 설비 운영면에서 효율성이 인정돼 본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 건축, 기계, 소방 등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것을 첨단 시스템으로 유기적으로 통합해 경제성과 효율성, 기능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동구는 앞서 지난해 4월 IBS 예비인증을 획득한 후 서류보완 및 현장실사, 외부심사를 거쳐 이번 최종 평가에서 본인증을 받게 됐다.
가오동 신청사는 현재 초고속정보통신,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 건축물 등 인증을 받았고 신재생에너지인 지열, 태양광, 태양열도 적극 도입 활용해 연간 6000만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전 최초의 지능형건축물 본인증을 획득한 동구청사가 운영관리 부분에서도 모범청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공공청사 신축 시 에너지 절감 설계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