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2일 '창립 16주년 기념식' 개최

2013-07-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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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2일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7년 7월1일 설립한 중기센터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기술 마케팅 인력 해외판로개척 등의 물꼬를 터주며 도내 기업의 동반자로 성장해왔다.

지난 1997년 설립 당시 29명으로 출발했던 중기센터는 16년이 지난 현재 5본부 20개부서 130명의 조직으로 성장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 세계 5개국 6개소의 해외비즈니스센터(GBC)와 3개소의 섬유마케팅센터(GTC)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기반 강화를 토대로 1997년에 483개사에 불과했던 지원기업을, 지난해에는 연간 60여개의 단위사업을 통해 설립시보다 300배가 증가한 14,600개사 지원으로 확대시키기도 했다.

그 결과, 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의 성적을 거뒀고, 기관장 부분에는 홍기화 대표이사가 31개 기관장 평가에서 최고 CEO로 뽑히는 등 입지를 공고히 한 바 있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지난 16년 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속에서 중소기업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대표 지원기관으로 변화와 혁신으로 폭넓고 깊이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일 중기센터 광교홀에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을 초청해 '창립 16주년 조찬포럼'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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