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교육.캠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과학교실과 STEAM 과학캠프를 운영하고 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초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특별전시관에서는 전국 예선대회를 통과한 학생 및 성인의 과학경진대회 우수작품을 무료로 전시한다.

　
생물탐구관에서 28일까지 열리는 벌들의 신비와 곤충 체험전에서는 꿀벌.물방개 등 살아있는 곤충 50종과 별나나니벌.큰호리병벌 등 우리나라 대표 벌 표본 100종을 볼 수 있고 내달 3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연향기 물사랑 체험전에서는 한국의 연 및 수생식물과 물 환경 지표생물 등 70여종의 생물을 소개한다.
　
과학관 내 8개 전시관을 완주하는 과학관 풀코스 완주 이벤트와 창의체험학습지 풀고 확인서 받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별자리 영상과 함께 하는 클래식 음악회 별이 있는 음악여행, 천문기초강연 및 계절별 별자리를 해설하는 사이언스타, 젊음.태양.여름 음악콘서트인 토요음악회, 중.고생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들려주는 10대 미래유망업종 특강을 번갈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좌석이 제한된 일부 전시관을 제외하고는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http://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