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는 여성주간을 맞아 각계 여성단체와 다문화가정을 초청하고 세계 각국의 음악가들을 특별 초빙해 이색공연을 선보인다.
성남시향은 이날 퓨전 국악곡 ‘제주의 왕자(양방언 작곡)’등을 공연한다.
국악과 팝의 퓨전 밴드인 한국의 ‘프로젝트 락(樂)’팀은 수궁가를 코믹하게 해석한 ‘난감하네’를 무대에 올린다.
베트남 전통 악기 ‘단보우’ 연주자 레화이프엉 씨는 ‘회상’을, 몽골의 국민가수 아마르자르갈 씨는 몽고음악 ‘고려’를 선보인다.
또 중국인 고쟁 연주자 팽려영 씨는 고쟁을 위한 협주곡 ‘림안유한’을 성남시향과 협연한다.
이외에도 나라별 전통음악, 클래식과 국악·판소리와 팝의 퓨전음악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