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르노삼성차·쌍용차를 포함한 국내 완성차 5개 업체는 4월 11만8899대를 판매해 전체 내수 시장 점유율의 88.3% 차지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수입차는 1만5762대가 팔렸다.
국산차의 내수 점유율은 2006년 95.47%에 달했지만, 지난해 3분기 89.0%를 시작으로 4분기 89.1%, 올 1분기 89.4% 등 90%대 아래에 머물렀다.
특히 올 1월에는 수입차에 12.9%까지 시장을 내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