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현지시간) 미 상무부가 밝힌 4월 내구재 주문은 전달보다 무려 3.3%가 증가했다.
부문별로 수송장비 주문이 8.1%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분야도 1.2%가 늘어났다.
내구재 주문 증가는 기업들이 투자와 생산을 늘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반기를 비롯한 앞으로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 활동을 반영해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4월 실업률 7.5%로 최근 수년 새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내구재 주문은 앞선 3월에는 5.9%가 하락해 경기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