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4일 오전 공시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0.93%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0.89% 빠졌다.
K200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0.89%로 가장 낮았다. 일반주식 펀드와 중소형주식 펀드는 각각 -0.82%와 -0.17%의 수익률을 보였다.
배당주식 펀드만 0.54%로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한 펀드는 185개였고 배당주와 자동차 관련 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에너지화학 및 그룹주 펀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주간성과 1위는‘신영밸류우선주자(주식)종류A’ 펀드로 수익률은 5.87%다.
해외주식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0.47% 하락했다. 해외주식혼합형과 해외채권혼합형 수익률은 각각 -0.14%, -0.09%다.
지역별로는 러시아 주식 펀드가 3.39%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1위에 올랐다.
일본 주식 펀드 수익률은 닛케이지수 폭락의 영향으로 2.6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