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최초로 아이폰용 ‘조인’ 출시

2013-05-26 09:1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KT가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조인’(joyn)‘의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인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에서 제공하는 표준 규격의 모바일 메신저로 채팅 뿐만 아니라 파일·위치 전송을 지원하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아이폰용 조인의 국내 출시는 KT가 처음으로 이로 인해 지난해 12월 출시한 안드로이드용에 이어 대부분의 스마트폰 가입자들이 조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폰용 조인은 안드로이드용에서 이용할 수 있는 △채팅 △스티커 △파일 전송 △위치 전송 △길안내 △선물하기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단, 안드로이드용과 달리 현재 채팅과 문자메시지의 통합을 지원하지 않으나, 추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채팅과 문자메시지를 통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인 앱은 운영체제에 따라 올레마켓,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설치 후 범용가입자식별모듈(USIM)을 통해 휴대폰 번호로 인증이 되며 별도의 가입절차는 없다.

조인의 채팅은 데이터 차감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진 및 영상 등 파일전송은 와이파이(Wi-Fi)망에서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윤전 KT ALL-IP추진담당(상무)은 “아이폰용 조인 서비스 출시로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더욱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안드로이드용과 마찬가지로 채팅 중 실시간 영상 공유, 문자메시지와의 통합 등을 제공해 진정한 올IP(All-IP)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joyn(조인)’의 아이폰용 앱을 출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