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개발사업은 협동조합을 통해 중소기업의 공통애로 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1년부터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소속 조합원을 통해 발굴한 업계 공통애로 기술개발 과제에 대해 총사업비의 75% 이내에서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총 42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21개 과제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임춘호 중기중앙회 공동사업팀장은 "종공통 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들의 공통애로 기술과제를 발굴·개발함으로써 정부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개발된 기술은 협동조합을 통해 중소기업에 보급 확산이 가능한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월 종료된 2011년도 사업이 3개월만에 30억 400만원의 사업화 실적을 보이는 등, 짧은 사업기간에도 불구하고 동 사업취지에 부합하는 보급·확산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오는 7월 11일까지 온라인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