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지난해 OK캐쉬백의 운영사인 SK마케팅앤컴퍼니와 제휴를 맺고, 롯데멤버스와 OK캐쉬백 제휴가맹점 이용 시 제공하는 포인트를 최대 4~10배까지 적립해주는 ‘롯데 포인트플러스 포텐 카드’를 출시했다.
26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양대 멤버십 포인트제인 롯데포인트와 OK캐쉬백이 뭉쳐 만든 롯데 포인트플러스 포텐 카드는 지난 2012년 10월 출시 이후 25만장이 발급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카드는 롯데멤버스와 OK캐쉬백의 주요 가맹점 이용 시 롯데포인트 또는 OK캐쉬백을 주중 기본적립률의 2배, 주말이나 공휴일엔 4~10배까지 특별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OK캐쉬백 특별적립서비스로 SK텔레콤·SK주유소 이용 시 각각 기본적립률의 10배인 5%(SK텔레콤) 및 리터당 50포인트(SK주유소)를, 주말·공휴일에 이마트·홈플러스·신세계백화점 이용 시에도 10배인 1%를 포인트로 쌓아준다.
또 롯데포인트 특별적립서비스로 주말·공휴일에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시네마·T.G.I.F·롯데리아·엔제리너스커피·나뚜르 등 주요가맹점 이용 시 기본적립률의 최대 4배인 1~4%를 적립 해준다.
이 밖에도 롯데닷컴, 롯데슈퍼, 롯데월드, 롯데호텔 등의 제휴가맹점에서 롯데포인트 또는 OK캐쉬백 포인트를 기본적립률의 2배인 1~6%까지 상시 적립할 수 있다.
OK캐쉬백 특별적립률을 제공하는 주요 가맹점 외에도 11번가, 신라면세점, 훼미리마트, 씨즐러 등 약 5만여개의 OK캐쉬백 제휴가맹점에서도 멤버쉽 적립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TGI프라이데이스 10% 할인 등 롯데카드의 기본서비스 역시 그대로 제공된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에서 6개월 할부를 이용 할 때는 첫 3개월은 할부 수수료가 면제되는 ‘6개월 슬림할부’와 롯데카드 여행서비스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 5000원, 해외겸용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