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14일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줄이기 위해 양쪽 유방절제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졸리는 ‘내 의학적 선택’이란 기고문을 통해 자신이 유전적으로 유방암을 일으키는 BRCA1 유전자가 있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87%,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5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2개월간 유방 절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수술로 인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은 87%에서 5% 이하로 떨어졌다고 졸리는 전했다.
현재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사이에 낳은 자녀 3명과 입양한 자녀 3명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