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파키스탄 제1야당 파키스탄무슬림리그(PML-N)가 총선에서 승리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4일 확인했다.선관위는 연방하원 342석 가운데 여성 소수종교 할당인 272석 가운데 254석에 대한 개표를 마친 후 PML-N이 123석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집권당인 파키스탄 인민당(PPP)는 31석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크리켓 국민스타 출신 임란 칸이 이끄는 야당 테흐리크-에-인사프(PTI)는 26석을 확보했다. PPP와 연정을 구성한 세속주의 정당 무타히다 카우미 운동(MQM)과 아와미인민당(ANP)은 각각 18석, 1석을 얻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