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니티 서천, 간편한 직파기술로 명품 서천쌀 경쟁력 높인다.

2013-05-14 18:3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가 서천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쌀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직파 재배 기술을 유형별로 선보였다.

지난 13일 서천군 화양면 망월리 이병연 농가의 논에서 직파재배에 관심있는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논직파재배’와 ‘규산코팅볍씨 담수직파 재배’ 연시회가 열렸다.

금년도에 첫 선을 보인 ‘규산코팅볍씨 담수직파 재배’ 기술은 마른 볍씨 또는 종자 소독후 최아직전의 종자에 규산분말을 코팅 논정지작업 직후 비료살포기로 파종하는 것으로 특별한 기계가 필요없고 도복 및 참새 피해가 적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재배기술은 육묘이앙 대비 종자는 30%, 비용은 60%를 절감됨은 물론 시간은 최대 95%까지 절약할 수 있으며, 기계 이앙 대비 10~15%의 수량 증대도 기대할 수 있어 참석한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시회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고령화, 노령화로 인해 인력을 구하기도 힘들고 최근 이상기온으로 못자리 위험 부담이 높아 직파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처음 접하는 기술이어서 부담이 되긴 하지만 장점이 많은 만큼 점차 재배 면적을 늘려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