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에서 박용갑청장은 본인이 살아온 어려웠던 인생사를 진솔하게 전달하여 교육에 참석한 법인택시 사고처리 실무자와 운전종사자 등 200여명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청장은 어린시절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학업을 포기했던 사연과 생계를 위해 복싱선수의 꿈을 포기하고 택시운전을 시작했을 당시, 돈을 벌기는커녕 사납금을 채우기도 어려웠던 사연과 일반 승객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탓에 장애인 승차를 망설였던 내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 보면서 대전광역시 시의원이 되어 조례안을 발의해 지금의 장애인 콜택시를 만든 이야기로 참석자들과 공감을 이뤘다.
또한, 박청장은 “운전자 여러분들이 항상 안전운전에 대한 사명감과 “효” 실천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해 주실 것과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하는 제5회 ‘대전효문화 뿌리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홍보 협조를 당부한다”고 거듭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