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중·고 ·대학생대상 ‘꿈의 멘토링’ 행사 개최

2013-05-14 15:45
  • 글자크기 설정
대한항공 임직원 자녀들과 동반친구 등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13일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대한항공은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항공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중∙고∙대학생들을 위한‘꿈의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꿈의 멘토링’프로그램은 대한항공이 장래의 진로를 고민하는 중∙고∙대학생들에게 견학을 통해 항공업무의 각 부문을 소개하고, 분야별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하여 그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올해 처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래 항공업계 종사를 희망하는 대한항공 임직원 자녀들과 동반 친구 등 총 85명이 초청됐다.

이날 초청된 청소년들은 전세계 운항중인 모든 대한항공 항공기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지휘하는 통제센터를 견학하고 모의 비행훈련장치인 FTD(Flight Training Device)를 직접 체험했다.

또 항공기의 부품 및 장비를 검사하고 수리, 부품교환 등을 수행하는 정비 격납고와 객실승무원들의 안전 훈련을 담당하는 객실훈련원을 둘러본 뒤, 대한항공 서비스 아카데미의 글로벌 에티켓 강의도 참석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대한항공의 객실, 정비, 운항, 통제, 지상직 등 각 분야별 대표 사원 5명이 1일 멘토로 변신하여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꿈의 멘토링’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항공 시설 체험 및 멘토들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항공업계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꿈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