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맘' 장백지 “아들이 나의 행복”…모정애 과시

2013-05-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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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큰 아들 루카스, 사진 출처 = 장백지 시나웨이보]

중국 미녀 배우 장백지(張柏芝·장바이즈)가 어머니날을 맞아 두 아들 루카스(6)와 퀸터스(3)로부터 선물을 받고 행복에 찬 심경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화위러(新華娛樂) 13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어머니날을 맞아 장백지는 두 아들이 “엄마가 우주처럼 강한 수퍼우먼이 됐으면 좋겠어!”라는 말과 함께 직접 그려 선물한 우주 그림을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려 팬들에게 공개하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 붕어빵 모자가 너무 행복해 보인다", "장백지는 진정한 수퍼맘이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신세대 엄마다"며 댓글을 남겼다.

지난 2006년 영화 배우 사정봉(謝霆鋒 셰팅펑)과 필리핀에서 결혼한 장백지는 2011년 5월 홍콩 스타 진관희(陳冠希 천관시)와의 스캔들에 휘말리며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던 중 결국 그 해 8월 이혼했다.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장백지는 일하는 시간 외에 대부분의 시간을 두 아들과 보내며 일과 가정 모두에 충실한 수퍼맘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장백지는 얼마 전 중국판 ‘댄싱 위드 더 스타’인 '무출아인생(舞出我人生)'에 출연해 두 아들을 낳은 엄마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늘씬한 몸매를 선보여 부러움을 샀다. 또 저장(浙江)위성TV에서 방영하는 다이빙 서바이벌 프로그램 '성도수립방(星跳水立方)' 출연 소식도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인턴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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