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60세 이상 연령층은 사회.문화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을 위한 가치 있는 여행 상품 구성은 미비한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이에 아시아나 항공과 말레이시아 관광청, 코타키나발루의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이달 3일부터 6월 30일 까지 최초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단독 뉴시니어 패키지를 출시한다.
획일화된 패키지여행, 단체형 효도관광과는 차별화 된 만 60세 이상 시니어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별한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된다.
최소 2명부터 개별 출발 가능하며 초특급 고급 리조트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아낌없는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수트라하버 뉴시니어 패키지는 해외여행 시 호텔, 교통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모든 것이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서비스인 골드카드와 스파, 공항-리조트 왕복 송영 서비스 등 시니어를 배려한 프리미엄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마젤란 수트라 클럽룸으로 객실 업그레이드와 클럽라운지 혜택(익스프레스 체크인&아웃, 라운지 조식, 커피, 주스 등 음료제공, 이브닝칵테일, 세탁, 다림질 등)이 제공된다.
전 일정 리조트식 뷔페식사는 물론 일정 중 1회는 정통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페르디난드’에서의 로맨틱 디너도 포함된다.
또한 해양 국립공원인 마누칸 섬 투어(왕복 페리, 입장료, 비비큐런치 포함), 볼링, 당구, 탁구, 실내외 테니스장, 스쿼시,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5개의 수영장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 영화관 등을 즐길 수 있는 마리나 클럽과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객실 내 꽃 장식과 기념 케익, 기념품 등의 깜짝 선물도 주어진다. 수트라하버 골프&컨트리 클럽의 골프, 북보르네오 증기기차, 럭셔리 선셋 크루즈 푸트리 수트라, 기념품샵 등에서는 시니어 특별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아시아나 본사 홈페이지에서 코타키나발루 항공권 구매자 40명에게는 말레이시아 관광청 후원 고급 목욕가운을 선사한다.
만 62세 이상이라면 연령, 성별 상관없이 동반자, 가족, 친구 등과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감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 상품은 89만 9000원 (성인 1인 기준, 2인 1객실 사용 조건) 부터다.
각 객실당 최소 1명 시니어 포함 조건이며 항공권은 불포함된 금액이다.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들에게는 항공권 특별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평생 일과 가족, 타인을 위한 분주함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를 실현하고 스스로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우리 부모님께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이번 기회에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항공권 구매와 수트라하버 뉴시니어 패키지 예약은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 www.flyasian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752-6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