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도로·철도·하천·건축물 등 전국의 주요 건설현장 703곳에 대해 일제히 실시한다. 국토부는 점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민간전문가 117명을 포함한 민관합동점검반으로 구성했다.
본부 중앙점검반은 이 기간 중 조별로, 지방청 및 산하기관은 기관별 자체계획에 따라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민관합동점검반은 절개지·흙막이 등에 대한 수방대책과 가시설에 대한 안전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우기 대비태세를 확실히 정립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공사현장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관리에 우수한 현장은 포상하고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