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은 12시부터 13시 30분까지 킨텍스 2전시장 6C홀에서 김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KOREA FOOD SHOW는 매년 국내 식품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장이 되어왔다.
올해는 국내 식품기업들의 동반성장과 상생, 그리고 6차 산업을 비롯한 창조적 농촌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관은 항상 우리와 함께 흘러온 식품 산업을 표현하는 ‘흐를 류(流)‘를 주제로 ’흐르다(자연식품관)‘, ’전하다(전통식품관)‘, ’퍼지다(문화식품관)‘, ’구하다(비전식품관)‘라는 내용을 담아 총 4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다.
KOREA FOOD SHOW 2013은 식품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동시 개최하여 지금까지 행사 중 가장 풍성해졌다.
BUY KOREAN FOOD(BKF) 수출상담회, 식품산업 채용박람회, 아시아 식품 포럼, 식품산업 전망분석 컨퍼런스가 함께 열린다.
특히 BKF는 2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통해 국내 식품 기업이 해외로 진출 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식품 포럼에서는 전 뉴질랜드 총리 제니 쉬플리가 기조 연설자로 참여하여 농업 선진국인 뉴질랜드의 성공 사례를 전하는 것을 비롯, 글로벌 식품 산업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사를 다수 초청하여 글로벌 식품 트렌드의 분석과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생활 속의 전통주’를 주제로 전국의 전통술과 막걸리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3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가 동시개최되어 우리술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알리고,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가진 전통주로 육성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KOREA FOOD SHOW 2013 추진단 염대규 단장은 “이번 KOREA FOOD SHOW 2013에서 국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식품산업의 다양한 창조적 그림을 만나보기 바란다”며, “우리 삶과 맞닿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K-Food의 유쾌한 드라마를 감상하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KOREA FOOD SHOW 2013은 ‘K-Food, 세상과의 소통’을 주제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식품 산업의 동반성장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식품산업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다채로운 문화, 학술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