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여객선터미널은 투자액 2억1000만 위안, 건축면적 4만평방미터로 국제선진 여객터미널 기준에 따라 4층으로 건설되고 있다. 연간 200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 여객선터미널은 동북아 지역의 중점 여객 집산지가 될 전망이다.
웨이하이시는 신 여객선터미널이 가동되면 국제선, 국내선의 항로를 이곳으로 집중시키고 구 여객선터미널은 관광경관지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신 여객선터미널이 규모와 시설면에서 월등히 뛰어나지만 시내와는 거리가 멀어 시민들의 불만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지만 웨이하이여객터미널 류젠타오(刘建涛) 사장은 “늘어나는 터미널 이용객 수에 따라 버스노선을 늘릴 계획이며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교통편이 더 편리해졌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