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한국지엠은 자사 고객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KSQI)에서 10년 연속 우수 콜 센터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전날 부평 본사에서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과 고객센터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년 연속 우수 콜 센터선정 기념식을 열었다. 호샤 사장은 “지난해 서비스 고객만족도 지수 1위 달성에 이어 올해에도 쉐보레와 캐딜락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장 직속으로 ‘고객의 소리 전담반(PVQM, Presidential VOC Quality Management)’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 일반적인 ARS의 번거롭고 복잡한 분류 단계를 생략,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SSS(Smart Speedy Service)를 채택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향후 고객의 스마트폰이나 PC를 원격 조정해 제품 및 홈페이지 사용법을 안내하는 원격지원 서비스, 영상 상담 서버를 통한 실시간 1대1 영상 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10년 연속 우수 콜 센터로 선정된 것은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자 하는 회사의 노력을 고객들이 인정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한국지엠의 고객 최우선 가치를 서비스, 영업 분야 등 고객 접점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 작년 서비스 고객만족도 지수 1위 달성에 이어 올해에도 쉐보레와 캐딜락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