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구직자 위한 분야별 멘토 서비스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직업의 달인을 나만의 멘토로 삼을 수 있는 소통 창구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자사 서비스인 ‘당신의 멘토를 소개합니다’의 특집 코너로 구직자가 질문하면 전문가의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사람인의 ‘당신의 멘토를 소개합니다(이하 당멘소)’는 현업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선배 직장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직자들이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직업의 실제 업무, 산업 현황, 신입사원이나 후배들에게 당부하는 사회생활의 팁과 조언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특집을 통해 해당 직업과 관련된 궁금증을 직접 물어보고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채널이 열리게 됐다.

현재 제 1탄으로 ‘마케팅 광고 편’이 진행 중이다. 브랜드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전문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 직장인들이 구직자들을 멘토링해주고 있다. 사람인 취업 생중계의 당멘소 특집 페이지에서 멘토를 선택해 질문을 하면, 해당 멘토가 전하는 답변을 댓글로 받을 수 있다.

멘토로 선정된 전문가들은 인터뷰 시 업무현장을 공개하거나, 취업할 때 필요한 역량 등을 꼼꼼하게 짚어준다. 사람인의 관계자는 “멘토들은 직무정보뿐 아니라 먼저 사회생활을 시작한 선배로서의 경험담 등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사람인의 당멘소는 200여 명의 IT/인터넷, 교육, 미디어, 서비스 등 다양한 직무 및 직업별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사람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