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C-게임즈’ 타 통신사 고객에 전면 개방

2013-05-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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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클라우드 게임 ‘C-게임즈’를 타 통신사 고객에게도 전면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LTE 핵심 서비스 기자간담회에서 기존에 자사 고객에게만 제공해오던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게임 C-게임즈를 통신사 관계없이 모든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게임즈의 전면 개방으로 ‘야구의 신’ 등 약 40여 종의 클라우드 게임을 타사 고객도 모바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5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풀(Full) HD급 고해상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도 올 하반기 타사 고객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출시한 PC게임 ‘야구의 신’을 모바일 버전으로 확대하고, ‘레고 배트맨’, ‘레고 해리포터’ 등 10대 대상 신규 게임도 출시할 예정이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엔터테인먼트사업팀 팀장은 “C-게임즈를 타사 고객에게도 개방함으로써 고용량 게임을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타사 고객에게는 옵티머스 G프로, 갤럭시 노트, 베가 R3 등 일부 LTE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5월 말까지 모든 LTE 스마트폰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C-게임즈의 전면 개방으로 '야구의 신' 등 약 40여 종의 클라우드 게임을 타사 고객도 모바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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