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삐라살포로 하여 초래될 파국적 후과의 책임은 도발자들이 지게 될 것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우리를 모독하는 너절한 종이장이 단 한 장이라도 우리 하늘을 어지럽히는 경우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도발자들이 지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삐라살포 놀음은 ‘인권’ 사기극으로서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모독하고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내리려는 용납못 할 반공화국 도발광란”이라며 “동족대결을 부추기고 북침전쟁 도발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한 미국과 괴뢰 호전광들의 계획적인 음모의 산물이라는 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은 지난달 30일 “제10회 북한자유주간의 마지막 행사로 ‘자유통일기원 대북전단 보내기’ 행사를 5월 4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