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펼치는 시민 퍼레이드

2013-05-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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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정신을 이어가는 자원봉사의 도시 고양 600년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고양문화재단에서 기획한 ‘고양 600년 시민퍼레이드’가 오는 4일 오후 화중로 일대에서 1,500여 명의 시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창릉동 밥할머니’ 이야기를 자원봉사의 ‘나누는 마음’과 연결하여 앞치마와 두건을 쓴 자원봉사자들이 ‘밥 나눠주기’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퍼레이드의 특징은 고양600년 캐릭터와 시민들이 함께 사진촬영하거나 밥 나눠주기 퍼포먼스처럼 보여 주기만을 위한 축제가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거리 곳곳에서 고양지역예술단체, 고양신한류예술단 등의 공연과 ‘시민 자율 거리공연’이 진행됨으로써 관람도 축제가 되어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마을축제가 열린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용석)에서는 전체 인원 1,500여 명 중에서 전문 예술단을 제외하면 시민 자원봉사자가 고양시 마을축제의 퍼레이드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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