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생태과학체험장, 어린이날 무료체험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금강생태과학체험장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무료 행사를 갖는다.

위탁운영기관인 (사)숲속마을작은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유도할 수 있도록 ‘뚝딱꿍 공작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생태미술을 테마로 한 이 프로그램은 나무, 열매, 야생화 등의 자연물을 소재로 곤충·놀이 주머니·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을 내용으로 하는데 대전과 금산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호응이 높다.

이에 체험장에서는 4~5일 양일간 뚝딱꿍 공작소 프로그램 중 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나이테의 흔적이 비교적 적어 매끈한 느낌을 주는 때죽나무 조각에 그림을 그리거나 자연물로 장식하여 목걸이로 만드는 체험이다.

아이들은 체험장 주변의 다양한 나무와 열매, 꽃, 풀 들을 만지고 관찰하면서 자연물들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그밖에도 햇빛을 이용해 요리를 할 수 있는 태양광조리기를 이용해 계란을 삶아 가족들의 간식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등 이색적인 이벤트도 마련하였으며, 일일카페도 운영된다.

카페 주소 http://cafe.naver.com/guemsan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