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즐겨 타는 럭셔리카 ‘마세라티’

2013-05-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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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콜린퍼스·모니카 벨루치, 차승원 등 국내외 스타들의 애마

스타들이 즐겨 타는 마세라티. 왼쪽부터 차승원, 샤론 스톤, 콜린 퍼스, 모니카 벨루치의 모습. [사진=FMK]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배우 이지아의 자동차로 유명세를 탄 마세라티는 스타들의 즐겨 타는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다.

2일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에 따르면 배우 이지아와 차승원의 애마로 큰 관심을 받은 차량은 마세라티의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 모델이다. 이 차는 1963년 처음 선보인 이후 6세대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명사들의 차량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마세라티를 타는 스타는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비롯해 자동차광으로 유명한 영국배우 콜린 퍼스, 축구선수 호날두,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 배우 모니카 벨루치와 샤론 스톤, 소피아 로렌, 가수 머라이어 캐리 등이다.

국내에서는 배우 차승원이 마세라티를 즐겨 타며, 한류스타 장근석은 그란카브리오 스포츠를 탄 모습을 블로그에 게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스타들이 마세라티를 선호하는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다.

세단의 편안함과 스포츠카의 성능으로 고성능 럭셔리 세단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마세라티는 시트 실의 두께와 색상까지 선택할 수 있다. 마세라티 고객은 무려 400만개 이상의 선택사양을 조합해 자신의 차량을 꾸밀 수 있다.

FMK 관계자는 “희소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이 마세라티를 많이 찾는다”면서 “특히 대중의 시선을 많이 의식할 수밖에 없는 스타들이 디자인과 품격 등을 고려해 마세라티를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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