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즐겨 타는 마세라티. 왼쪽부터 차승원, 샤론 스톤, 콜린 퍼스, 모니카 벨루치의 모습. [사진=FMK]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배우 이지아의 자동차로 유명세를 탄 마세라티는 스타들의 즐겨 타는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다.
2일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에 따르면 배우 이지아와 차승원의 애마로 큰 관심을 받은 차량은 마세라티의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 모델이다. 이 차는 1963년 처음 선보인 이후 6세대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명사들의 차량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에서는 배우 차승원이 마세라티를 즐겨 타며, 한류스타 장근석은 그란카브리오 스포츠를 탄 모습을 블로그에 게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스타들이 마세라티를 선호하는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다.
세단의 편안함과 스포츠카의 성능으로 고성능 럭셔리 세단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마세라티는 시트 실의 두께와 색상까지 선택할 수 있다. 마세라티 고객은 무려 400만개 이상의 선택사양을 조합해 자신의 차량을 꾸밀 수 있다.
FMK 관계자는 “희소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이 마세라티를 많이 찾는다”면서 “특히 대중의 시선을 많이 의식할 수밖에 없는 스타들이 디자인과 품격 등을 고려해 마세라티를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