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왼쪽)과 오나미. CJ E&M 제공 |
tvN ‘우와한 녀’에서 톱스타 조아라(오현경)의 과거가 공개된다.
겉으로 완벽한 미모를 자랑하는 조아라는 의학의 힘을 빌어 지금의 위치까지 왔다. 조아라는 2일 방송되는 3회에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한다. 조아라의 과거에 출연한 인물은 개그맨 오나미였다.
조아라는 아버지를 만나러 경북 안동 한옥저택을 찾아가면서 과거를 떠올린다. 이 장면에서 오나미가 20대 조아라로 등장한다. 한복을 입고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는 오나미가 앞으로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CJ E&M 배종한 CP는 “오나미가 등장하는 회상씬은 아버지 곁을 떠나 독립생활을 하려는 장면이다”면서 “오나미가 재미있는 드라마 설정에 반해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자신을 과보호하는 아버지에 대한 복잡한 심정을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12부작으로 방송되는 우와한 녀는 국민 아나운서 공정한(박성웅)과 톱배우 조아라(오현경)가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는 이야기다. 부부의 속사정을 원색적으로 다뤄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