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드림스타트 아동대상 ‘기초학력 능력 검사’ 실시

2013-05-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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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기초학력 능력검사를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기초학습지도를 받고 있는 아동의 언어와 수리 능력을 전문기관을 통해 객관적으로 파악해 아동의 학습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 아동의 학습능력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이번 실시되는 기초학력 능력 검사결과를 부모님과도 함께 공유해 아동 각각의 학습능력 결과에 따른 부모의 학습지도 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계획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욕구에 맞는 발 빠른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아동의 학업능력이 일반아동에 비해 다소 뒤떨어지는 점을 고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90여명의 초등학생들에게 맨토강사를 통해 기초수학 및 국어학습을 1대1 방문지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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