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최대 명절(?) ‘어린이날’이 다가왔다. 매년 반복되는 이 날이지만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할 지 고민에 빠지기 마련이다.
이미 유통가에서는 어린이날 선물 특집전을 준비하며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
내 아이를 위해서라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을 터.
어린이날 선물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자동차 브랜드들이 내놓은 ‘키즈콜렉션’도 눈여겨 보자.
BMW Baby Racer II M3 |
BMW는 소형차 브랜드인 MINI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자동차, 미니어처 등의 액세서리를 준비했다.
특히나 BMW와 MINI의 키즈 컬렉션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만들었다.
섬세함은 물론 아이의 행복함과 성장까지 모두 반영하며 재질에서 마감까지 무엇 하나 빠뜨리지 않고 완벽을 추구한다.
편안한 좌석과 스타일리쉬한 둥근 곡선미가 돋보이는 BMW 베이비 레이서 모델들은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소음을 줄여주는 특수 고무 타이어를 사용해 실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TŰV 승인을 획득하여 안전성까지 갖췄다. 특히 최근 새롭게 출시된 BMW 베이비레이서II M3 모델은 후방 스포일러에서 경적까지 오리지널 버전과 대등한 디자인으로 온도계, 연료계, M핸들, 주행기록계, 속도계 등 뛰어난 디테일을 자랑한다.
실제 M을 운전하는 기분까지 느낄 수 있는 실감나는 디자인에 시선을 끄는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는 것이 신모델의 가장 큰 특징이다.
BMW 베이비레이서는 18개월~3세 어린이들에게 적합하다. 가격은 BMW 베이비 레이서 II가 15만4000원, BMW 베이비 레이서 II M3 모델은 16만5000원이다.
BMW 328 Roadster |
BMW 키즈콜렉션 중 세월의 흐름에 관계 없이 많은 사랑을 받는 어린이용 전동차는 328 로드스터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어린이용으로 제작된 아담한 사이즈로 남녀 누구나 잘 어울린다.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과 정교하게 재현된 휠, 시간을 초월한 유니크한 디자인은 어른들의 감성도 자극하기 충분하다. 고무로 만들어진 특수 타이어로 소음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 실내 및 나무 바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38만5000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10일까지 어린이 승용 완구를 기존 가격에서 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유아용 바비벤츠 (SLS AMG) |
유아를 위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뉴 바비 벤츠는 독일의 유명 유아완구 회사인 빅사의 개발팀과 MB테크의 디자인팀의 공동 연구로 제작된 유아용 자동차다.
시선을 사로잡는 전면 디자인은 전설의 SLS AMG의 다이나믹한 외형을 성공적으로 반영했다.
인체공학적인 설계에 바탕을 둔 좌석 배치로 탑승시 편안하며 두 개의 정밀한 더블 피봇 스티어링과 터닝 써클의 최소화로 실내에서 움직임이 자유롭다.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두 가지. 가격은 23만2000원.
메르세데스 벤츠 어린이 전동카 (Electric car, SL R 230) |
메르세데스-벤츠의 일렉트릭카는 다이나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SL 라인을 그대로 옮겨놓은 어린이를 위한 벤츠다.
배터리를 충전하여 사용하는 방식의 일렉트릭카로 15시간 충전 시 약 1시간 30분 동안 작동이 가능하며 견고한 핸드 브레이크 및 액셀레이터가 장착. 새롭게 페이스리프트된 SL 로드스터의 다이나믹하고도 스포티한 디자인이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벤츠의 어린이 전동카다. 색상은 레드, 실버 두 가지. 가격은 93만2000원.
아우디 키즈카 |
아우디 키즈카는 체인 전동을 이용한 장치와 프리 러닝, 풀백 기능이 있는 스포티한 외형을 갖췄다. 부드러운 좌석과 수동식 브레이크, 위스퍼 휠과 정통 아우디 디자인 휠 모양으로 제작됐다. 가격은 68만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