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앞서 전국 7개 지역, 해외 2개 지역 등에서 열린 예심에는 총 1002명의 근로자가 참가했다. 이 가운데 17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유영석, 김현철, 윤일상 등 유명 작곡가가 참여한 심사위원단은 최고상인 대통령상 수상자로 중소서비스업체 버블캣츠 소속 민혜영씨를 선정했다.
건찬㈜ 생산직원인 서준교씨가 씨가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르노삼성과 NHN 등 4개 회사의 연합팀인 아카펠라 그룹 미스티가 금상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소속인 마르타사리씨는 ‘미안해야 하는 거니’란 노래로 동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상금 1000만원)을 비롯한 수상자들은 총 256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